"나에겐 수치…" 박영선, 윤 정부 총리 제안 거절 이유가 #소셜픽 / JTBC 아침& Niamh Noade (DgB6Z3wat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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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에겐 수치였다"

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의 말입니다.

그간 소문이 무성했던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 설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.

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과 협치를 강조하며 박영선 전 의원을 총리로 검토하고 있단 얘기가 전해졌는데요.

검찰총장과 국회 법사위원장 출신으로 가까운 사이란 점도 알려졌습니다.

[박영선/당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(2021년 3월 11일) : 윤석열 총장하고는 국정원 수사 당시부터 저하고 제가 그 당시에 법사위원장을 했었기 때문에 epidermolisi bollosa 이렇게 간간이 일이 있을 때마다 연락을 해 왔던 그런 일입니다.]

박 전 의원이 2년여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.

2024년 1월, 윤석열 측에서 대통령의 지시라며 자신에게 국민의힘 비례대표 1번, 그리고 국무총리직을 제안했단 겁니다.

박 전 의원은 "국민의힘 비례대표 1번 달고 정치할 사람은 아니다", "이 제안은 내게 수치"라며 거절했다고 하는데요.

이에 총선 후 총리 제안도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단 겁니다.

'정의로운 검사'와 '내란 우두머리' 사이 충격이 컸다는 박 전 의원은 "윤석열은 대통령을 하고만 싶었지 준비를 전혀 안 했다"며

"민주주의 인식 부재, 검찰식 상명하복 행태가 가장 큰 문제였다"고 밝혔습니다.

[화면출처 alex fitzpatrick 경향신문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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